당뇨병학회 진료지침위원회에서는 2011년도 상반기에 진료지침서 개정판을 선보입니다. 이번 추계학술대회 공청회 시간에는 개정될 진료지침서 초안을 가지고 핵심사안에 대하여 여러 회원 선생님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최근 해외 및 국내에서 발표된 여러 임상연구 결과들과 진료지침서들을 토대로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진단과 치료지침을 마련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그 중 핵심이 될 주제인 당화혈색소를 당뇨병 진단기준에 사용할 것인가에 대하여 이화여대 이혜진 교수께서 정리해 주시고, 혈당조절의 목표로 당화혈색소를 사용할 때 그 기준을 어떻게 할지에 대하여 인제의대 김동준 교수께서 발표하시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당뇨병 예방이 필요한지에 대하여 가톨릭의대 고승현 교수께서 간략하게 소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