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8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설립하여 학술활동 지원과 대국민홍보를 주요 사업부문으로 하는 재단으로, 1) 대한당뇨병학회 시행 학술대회, 당뇨병교육자 관리, 연구활동 및 연구비 지원사업, 2) 당뇨병학 관련분야 종사자에 대한 국내외 연수 및 학술회의 지원사업, 3) 당뇨병 치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당뇨병주간을 지정하여 환자의 의식 제고 및 대국민 사업지원, 4) 당뇨병 예방, 치료, 관리를 위한 각종 교육 및 홍보사업 5) 기타 이 법인의 목적 달성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당뇨병학회가 인정되는 사업을 주요 사업방향으로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학술 지원 활동으로는 매년 당뇨병 연구비 및 학술상과 당뇨병/대사질환의 아시아 최대규모학술대회인 ICDM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당뇨병의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대국민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세계당뇨병의 날 행사와 푸른빛 점등식을 매년 11월에 개최 중입니다.
기부문화를 전파하고 당뇨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하여 회원을 비롯한 시민들의 선한영향력을 알리기 위해 천사 (1004) 모금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2021년부터는 동아쏘시오그룹의 후원으로 당뇨병 관리 목표인 당화혈색소 6.5%를 의미하는 ‘6.5km 걷기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학술대회가 열리는 봄, 가을 두 차례 공개적으로 걸음 수에 따라 기부하는 ‘빅워크(Bigwalk)’ 앱을 통해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 금년은 65억보라는 다소 무리해 보이는 목표를 무난히 달성되면서 1억원을 기부 받게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취약계층 당뇨병관리앱 시범사업을 사노피와 함께 진행하여 서울시 은평구, 서초구와 협조하여 후원 효과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 실효성을 평가하는 사업도 진행 중입니다.
국제사회에서 우리 나라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국내뿐 아니라 해외의 당뇨병에 대한 지원 사업도 시행하였습니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캄보디아 의료봉사 및 당뇨병센터 건축지원을 하여 2015년 7월 준공의 결실을 맺었습니다. 이외에도 전쟁으로 약품공급과 의료지원이 필요한 지역의 당뇨인들을 인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기금모금을 통해 관련 지역에 지원을 보낼 예정입니다.
앞으로 기부문화의 활성화와 사회공헌에 대한 재단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기존의 기부자를 예우하는 명예의전당을 설치하고, 홍보 및 사업보고를 위한 소식지를 발간할 계획입니다. ESG (environmental, social and corporate governance) 경영이 화두가 되고 있는 시대에 당뇨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과 당뇨병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매진하고 있는 대한당뇨병학회 회원들, 그리고 관련 산업계와 함께 호흡하는 재단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대한당뇨병학회 회원님들의 관심과 후원을 받기 위한 노력을 더욱 열심히 해 나가겠습니다.
회원님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