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뇨병관리 TIP]
가정의 달 외식:
혈당까지 챙기는 메뉴 선택 전략
당뇨병환자를 위한 외식 유형별 실용 가이드
김소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영양팀
가정의 달 5월은 외식 빈도가 높아지는 시기로, 당뇨병 환자에게는 혈당 관리의 현실적 도전이 되기도 합니다. 한식·양식·중식·뷔페 등 외식 유형별로 혈당 부하를 최소화하는 메뉴 선택 원칙과 섭취 순서 전략을 정리하였습니다. 임상 현장에서 환자 교육 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용 가이드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외식 시 기본 원칙
▶ 채소, 단백질, 곡류가 골고루 포함된 메뉴를 선택합니다.
▶ 가공식품보다는 원재료 위주의 식단을 선택합니다.
▶ 달고 기름진 음식은 피하고, 특히 당분이 많은 음료(콜라, 주스 등)나 술은 혈당 조절을 위해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 외식은 과식하기 쉬우므로, 본인의 적정 섭취량을 지켜서 식사합니다.
▶ 식사 후 바로 앉아 있기보다는 가볍게 걷는 것은 혈당 상승을 막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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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이렇게 드세요 |
주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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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예) 백반, 한정식, 비빔밥, 생선구이, 버섯전골 |
밥과 반찬이 함께 구성되어 단백질, 채소, 곡류를 한 끼에 골고루 섭취할 수 있습니다. 잡곡밥 선택, 나물, 쌈채소 충분히 곁들이시기 바랍니다. |
본인에게 맞는 적절한 밥양을 지키고, 고지방 육류는 피합니다. 찌개와 국물은 건더기 위주로 섭취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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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브샤브 |
채소와 단백질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습니다. 채소 →단백질 →곡류(면, 죽) 순서로 섭취하면 식후 혈당 상승 폭을 낮출 수 있습니다. |
채소를 먼저 충분히 섭취하고 칠리나 땅콩 소스보다는 당분 함량이 적은 간장 소스류를 선택하여 가급적 적은 양만 곁들입니다. 특히 면과 죽은 혈당을 빠르게 올릴 수 있으므로, 본인의 탄수화물 섭취량을 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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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 |
채소, 단백질, 곡류를 함께 섭취할 수 있습니다. 기름진 부위보다 담백한 고기 부위를 선택하고, 쌈채소를 충분히 곁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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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국수, 칼국수 등의 면류는 섭취량을 줄여 한 끼 적정량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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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예) 스테이크, 돈까스 |
다양한 채소가 포함된 샐러드 메뉴를 선택하시면 비교적 균형 잡힌 식사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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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튀김 등의 튀긴 음식보다 삶아 으깬 감자 또는 구운감자를 선택하고 적게 섭취합니다. 또한 소스는 따로 찍어 먹는 방식으로 당분 섭취를 줄이고, 스프는 탄수화물 함량이 적은 채소 스프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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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
단백질 섭취에 도움이 되고 채소 섭취를 곁들이면 균형 잡힌 식사가 가능합니다. |
물회는 국물에 당성분이 많으므로 국물은 적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면을 함께 먹으면 탄수화물 섭취가 많아질 수 있으니 한 끼 적정량 지키도록 노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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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 |
초밥에 따라 다르지만, 초밥 8~10개는 밥 1공기 정도입니다. |
개수뿐 아니라 밥양도 함께 고려해야 하여, 총 탄수화물 섭취량이 많아지지 않도록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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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예) 깐풍기, 탕수육, 짜장면, 짬뽕 |
튀김요리보다 채소가 충분하고 해물 위주의 팔보채, 해파리냉채, 버섯채소볶음 등을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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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분과 튀김가루를 사용한 요리가 많아 혈당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단맛이 강한 소스는 혈당이 급격히 오를 수 있습니다. 짜장면, 짬뽕 등 면류는 한 끼 섭취해야 할 탄수화물 양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면류는 한 끼 적정량을 지키고, 필요하면 남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기름과 설탕이 많이 들어간 소스는 가능한 한 피하거나 양을 조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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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 |
채소 →단백질 → 탄수화물 순으로 담아 드시기 바랍니다. |
과식하기 쉽습니다. 작은 접시를 사용하면 전체 섭취량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