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사 경로가 중요한 면역 조절 기전의 하나로 밝혀지고 있으며, 대식세포나 T 세포 (Th1, Th2, Th17 등) 등과 같은 면역세포에서의 기능 이상이 비만이나 당뇨병과 같은 대사질환의 주요 병인으로 규명되고 있다. 본 session에서는 인슐린 저항성, thermogenesis, inflammasome, 동맥경화 등과 관련된 면역대사 (immunometabolism) 전문가 4분의 강의를 준비하였다.

당뇨병을 비롯한 대사 질환에서 에너지 대사의 불균형은 간, 근육, 그리고 지방세포 등 다양한 장기에서 대사 이상을 초래 한다. 이런 에너지 대사의 조절에 관한 연구들은 대사성 질환의 발생 및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세션에서는 에너지 대사 조절 및 이로 인한 비만 및 인슐린 저항성 등에 미치는 최근 연구들을 듣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인슐린 저항성은 제2형 당뇨병의 병인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본 세션에서는 인슐린 저항성의 분자 생물학적 기전을 설명하는 새로운 연구 결과들과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한 동물 모델에서 인슐린 저항성을 호전시키는 물질과 인슐린 저항 성 개선에 관련된 기전 등에 대해 준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