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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당뇨병학회


당뇨병 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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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는 왜 고혈압이 더 잘 발생하나요?
당뇨병 환자는 당뇨병이 없는 사람에 비하여 고혈압의 발생률이 2~3배 이상 높습니다. 또한 고혈압 환자 역시 당뇨병의 발생이 고혈압 이 없는 환자에 비하여 높게 나타납니다.
그 이유는 이 두 가지 질환 의 원인이 같은 곳에서 출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 원인 중 하나로 인슐린저항성이 있는데 제2형 당뇨병의 원인이기도 하고 고혈 압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인슐린저항성이 발생을 하게 되면 단지 인슐 린 기능저하로 인해 혈당이 상승하여 당뇨병 발생의 주된 위험인자가 되는 것뿐만 아니라, 동맥경화증이나 염증세포의 증가 등을 통하여 고 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며 심혈관계 질환의 독립적 인 위험인자가 됩니다. 이러한 인슐린저항성으로 인하여 혈당과 혈압 이 상승하고 지질 대사의 이상이 오는 것을 모두 총칭하여 대사증후군 이라고 합니다.


대사증후군은 당뇨병과 고혈압이 발생하기 전이라도 정상치에 비하여 높아진 혈당이나 혈압 등 여러가지 위험인자가 함께 작용하여 혈관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인슐 린저항성의 원인은 비만, 신체활동량의 감소, 고령화 등이 있으므로 적절한 체중의 유지, 규칙적인 운동, 나트륨은 적고 섬유질이 풍부한 식사 등을 통한 생활습관의 개선이 당뇨병 환자에서 인슐린저항성을 감소시키는 방법이기도 하며 고혈압 발생예방에 좋은 방법입니다.
당뇨병 환자는 당뇨병이 없는 환자와 고혈압의 기준이 다른가요?
당뇨병과 고혈압은 밀접한 관련성을 가지고 있으며 모두 심장혈관 질환이나 뇌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중요한 위험요인입니다.


따라서 당뇨 병 환자에서는 고혈압의 발생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합병 증 예방에 매우 중요합니다. 당뇨병이 없는 고혈압 환자의 경우 140/90 mmHg 이상인 경우 고혈압으로 진단하고 혈압을 이 수준 미 만으로 유지하는 것이 치료 목표입니다.

그러나 당뇨병이 있는 경우 130/80 mmHg을 초과한 경우 고혈압으로 진단하며 치료 또한 130/80 mmHg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예를 들면 혈압이 140/90 mmHg 이상일 때 당뇨병이 없는 환자의 경우 생활습관의 변 화를 통하여 혈압을 조절하고 그래도 혈압이 감소되지 않을 때 약물요 법을 시행하지만, 당뇨병을 가진 환자의 경우 생활습관의 변화와 함께 바로 약물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당 뇨병을 가진 환자는 140/90 mmHg보다 이른 정도에서 혈압이 발생하 는 것을 주의하여야 하며, 혈압이 130/80 mmHg 이상인 경우부터 생 활습관의 변화를 통해 혈압을 증가되는 것을 예방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혈압약을 한번 먹기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 한다는데 될 수 있으면 먹지 않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혈압약을 한번 먹으면 평생 먹어야 한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입니 다. 당뇨병과 마찬가지로 고혈압도 수주 내지 수개월 만에 치료하는 병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조절을 해야 하는 만성질환입니다. 따라서 지 속적인 조절을 위하여 약물요법을 지속하는 것이지 약을 먹었다는 것 때문에 꼭 평생 먹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약물을 사용한 경우라도 적절한 운동 및 식이조절, 비만관리 등을 통하여 혈압이 정상화된다면 약물을 중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많은 수의 환자들이 운동 및 식이조절을 수년 이상 지속적으로 유지하기가 힘이 들고, 연 령이 증가할수록 혈관벽의 탄성도 감소나 동맥경화증의 증가 등의 이 유로 혈압이 더 상승할 가능성이 있어 혈압약을 중단하기가 힘이 듭니 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혈압약의 투여량이 증가하게 되고 최근 연구결과들을 볼 때 적절한 혈압관리를 위해서 평균적으로 사용되는 혈압약의 개수는 1인당 2개 내지 3개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따라서 건 강한 생활습관을 꾸준히 유지하면서 혈압이 추가적으로 상승하는 것을 방지하고 자주 혈압을 측정하여 내 몸 상태에 맞는 혈압관리를 시행하 여야 하고 이를 위한 혈압약의 복용을 두려워하지는 않아야 할 것입니 다.
지질과 콜레스테롤은 무엇이고 그 종류는 무엇이 있나요?
콜레스테롤이란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될 동물성 지방의 한 형태 로 세포막이나 소화액, 호르몬 등의 성분이 되는 영양소입니다. 콜레 스테롤을 포함하여 중성지방이나 유리지방산, 기타 지용성 물질들을 통틀어 지질이라고 합니다. 콜레스테롤은 음식물을 통하여 흡수되기도 하고 간에서 자체적으로 생산되기도 하는데 이러한 콜레스테롤이나 중 성지방 등의 수치가 증가 또는 감소되는 상태를 이상지질혈증이라고 말합니다. 콜레스테롤의 종류 중 대표적인 콜레스테롤은 저밀도 콜레 스테롤(LDL-cholesterol)이며 혈관에 축적되어 동맥경화의 주된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이상지질혈증이 있는 환자에서는 저밀도 콜레스테롤의 감 소를 일차목표로 하게 됩니다.


반면 고밀도 콜레스테롤(HDL-cholesterol) 은 수치가 낮으면 동맥경화증을 촉진시키며 심혈관질환의 발생과 반비 례합니다. 따라서 고밀도 콜레스테롤은 감소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 려 일정 수준 이상을 유지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질중의 하나인 중성지방은 식사 중의 주요한 지질성분이며 지방의 저장에 관 련되어 비만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습니다. 중성지방의 증가 역시 심혈 관계 질환의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어 이에 대한 치료 역시 필요 하게 됩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이상지질혈증의 형태가 저밀도 콜레 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증가와 함께 고밀도콜레스테롤의 감소가 나타나 는 복합적인 형태를 띄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이에 대한 치료가 함께 필요합니다.
당뇨병으로 치료중인데 이상지질혈증이 있다고 합니다. 꼭 치료를 해야 하는지, 치료를 한다면 얼마나 콜레스테롤수치를 떨어뜨려야 하나요?
이상지질혈증은 심혈관계 질환 발생에 강력한 위험인자이며 당뇨 병이 동반된 경우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이 더욱 증가하게 됩니다. 또 한 혈당의 조절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 이상지질혈증이 발생하기도 하 고 더욱 악화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에서 이상지질혈증의 조절은 필수적이며 반드시 조절해야 하는 위험요인입니다. 일반적으로 이상지질혈증의 치료는 환자가 가지고 있는 위험요인에 따라 조절 목 표가 정해지는데 당뇨병 환자의 경우 기존에 심근경색이나 뇌졸증 등 의 심혈관계질환이 있는 경우와 동등하게 치료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따라서 당뇨병이 없는 환자에서보다 좀 더 적극적으로 생활습관 교정 과 약물치료를 통하여 이상지질혈증을 관리하는 것이 권고되고 있습니 다. 일반적으로 당뇨병 환자에서 이상지질혈증의 치료목표는 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100 mg/dL 미만으로 낮추는 것을 일차목표로 합 니다. 당뇨병과 함께 다른 위험인자들이 함께 있는 경우나 이미 심혈 관계나 뇌혈관질환이 발생된 환자들에서는 70 mg/dL 미만으로 더욱 낮게 유지를 합니다. 당뇨병 환자에서는 저밀도 콜레스테롤의 증가뿐 만 아니라 다른 종류의 지질대사 이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 이어서 이러한 지질대사 이상도 함께 교정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고 밀도 콜레스테롤은 남성에서는 40 mg/dL, 여성에서는 50 mg/dL 이 상으로 유지를 해야 하며 중성지방은 150 mg/dL 미만으로 유지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상지질혈증으로 약물을 복용중입니다. 콜레스테롤수치가 정상이 되면 약을 끊을 수 있나요?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약물은 언제까지 먹어야 하나요?
일반적으로 이상지질혈증의 치료는 운동과 식이요법이 주된 치료가 되며 보조적으로 약물을 사용하게 되지만, 심혈관 질환이 있거나 당뇨 병이 있는 경우 빠른 개선을 위하여 약물요법을 초기부터 시행하곤 합 니다. 또한 많은 경우 고혈압이나 당뇨병처럼 식이조절과 운동만으로 이상지질혈증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기가 힘이 들고 꾸준한 생활습관 변 화를 수년 이상 유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조기에 약물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약물을 사용하면서 약물에만 의존하여 운동과 식이요법 등을 소홀히 하는 경 우 약을 중단하면 바로 다시 지질수치의 이상을 보이게 되며 다시 약 을 먹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약물에 의존하여 조절하려는 생각보다는 운동과 식이조절 등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바탕으로 혈당 과 혈압을 잘 관리하고 이와 동반된 이상지질혈증을 개선시키는 것이 매우 바람직합니다.


이상지질혈증이 정상화되어 약물을 끊었더라도 다 시 지질수치의 이상이 발생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적극적인 운동 및 식생활 개선을 지속하여야 하며 3 내지 6개월 간격으로 지질 수치를 측정하여야 합니다. 또한 이미 심혈관계나 뇌혈관계의 질환으로 스텐트 삽입이나 혈관이식술 등을 시행한 환자들은 시술 이후 지속적으로 이 상지질혈증 관련 약물을 복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무조건적인 약 물의 배척보다는 자신의 상태를 잘 파악하고 담당 주치의와 상의하여 본인에게 알맞은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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